NYT v. OpenAI는 2023년 12월 The New York Times(NYT)가 OpenAI와 그 파트너인 Microsoft를 상대로 제기한 법적 분쟁으로, 이들 기업이 NYT의 수백만 개 저작권 보호 기사를 허가 없이 GPT-4를 포함한 대규모 언어 모델 훈련에 사용했고, 모델이 NYT 콘텐츠를 재생산하거나 거의 그대로 인용할 수 있어 신문의 사업에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는 사건이다.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제기된 이 소송은 법정 손해배상, 침해 훈련 데이터의 삭제, 추가 사용 금지 명령을 요구한다. 이 사건은 생성형 인공지능 맥락에서 공정 이용의 기준을 세우는 획기적인 시험대로 널리 간주된다.
2023년 12월 27일에 제기된 고소장은 OpenAI와 Microsoft가 NYT 기사를 대량으로 복사하여 AI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는 변형적 사용이 아니라 저널리즘 투자에 대한 상업적 착취라고 주장한다. NYT는 또한 모델이 자사 기사에서 "그대로 또는 거의 그대로" 출력을 생성할 수 있으며, 때로는 유료화 장벽을 우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OpenAI는 공개된 텍스트의 사용이 미국 저작권법상 공정 이용에 해당하며, 소송은 근거가 없고, 출판사 권리를 존중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으며, 옵트아웃 메커니즘을 제공했다고 대응했다. 이 사건은 진행 중이며, 재판 전 신청과 증거 개시 절차가 2025년 이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경: 대규모 언어 모델의 부상
이 소송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급속한 발전, 특히 OpenAI의 GPT 시리즈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을 배경으로 한다. 이러한 모델은 뉴스 기사, 책, 웹사이트를 포함한 인터넷에서 수집된 방대한 텍스트 말뭉치로 훈련된다. 훈련 과정은 텍스트를 복사하고 처리하여 통계적 패턴을 학습하는 것을 포함하며, 모델은 이를 사용하여 인간과 유사한 응답을 생성한다. NYT의 사건은 작가, 시각 예술가, 기타 콘텐츠 제작자가 AI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여러 소송 중 하나이지만, NYT가 상당한 자원과 강력한 법무팀을 갖춘 주요 뉴스 조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법적 주장
NYT의 고소장은 직접 저작권 침해, 기여 침해, 대리 침해를 포함한 여러 청구 원인을 주장한다. 신문은 OpenAI와 Microsoft가 허가 없이 기사를 복사했으며, 결과적으로 생성된 모델이 파생 저작물이라고 주장한다. NYT는 또한 이들 기업이 기사에서 저작권 관리 정보를 제거하여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DMCA)을 위반했다고 주장한다. 소송은 수십억 달러에 달할 수 있는 손해배상과 피고가 침해 훈련 데이터를 삭제하고 향후 사용을 방지하라는 명령을 요구한다.
OpenAI의 방어: 공정 이용
OpenAI의 주요 방어는 저작권 있는 자료의 사용이 비평, 논평, 뉴스 보도, 교육, 학술 또는 연구 목적의 제한된 사용을 허용하는 공정 이용 원칙에 의해 보호된다는 것이다. OpenAI는 훈련 과정이 표현적 콘텐츠가 아닌 사실과 아이디어를 추출하므로 변형적이며, 모델이 원저작물의 실질적 부분을 재생산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회사는 또한 출판사가 향후 훈련을 옵트아웃할 수 있도록 한 노력과 Axel Springer와의 계약 및 Associated Press와의 별도 합의와 같은 일부 뉴스 조직과의 파트너십을 지적한다. 그러나 NYT는 이러한 조치가 불충분하며 AI 생성 요약이 웹사이트 트래픽과 구독 수익을 줄일 수 있으므로 사업에 대한 피해가 실재한다고 주장한다.
핵심 쟁점과 잠재적 영향
이 사건은 AI와 저작권법의 미래를 형성할 수 있는 몇 가지 핵심 쟁점을 제기한다. 하나는 저작권 있는 텍스트로 AI 모델을 훈련하는 것이 침해인지 공정 이용인지이다. 또 다른 하나는 AI 모델의 출력이 훈련 데이터와 밀접하게 유사할 경우 침해로 간주될 수 있는지이다. 결과는 많은 모델이 웹 콘텐츠의 대규모 수집에 의존하므로 AI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OpenAI에 대한 불리한 판결은 AI 기업이 출판사로부터 훈련 데이터를 라이선스하도록 강제하여 비용을 증가시키고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할 수 있다. 반대로 OpenAI에 유리한 판결은 현재 관행의 합법성을 확인하고 추가 혁신을 장려할 수 있다.
관련 사건과 업계 반응
NYT 소송은 더 넓은 소송 물결의 일부이다. 2023년에는 Sarah Silverman과 George R.R. Martin과 같은 작가들이 OpenAI와 다른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시각 예술가들은 Stability AI와 Midjourney를 고소했다. 미국 저작권청은 AI와 저작권의 교차점을 연구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도 시작했다. 업계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출판사는 콘텐츠를 라이선스하기로 선택한 반면, 다른 출판사는 소송을 제기하거나 AI 크롤러를 차단했다. NYT도 AI 기업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소송 제기 전에 협상이 결렬되었다.
절차적 진행 상황
제소 이후 사건은 초기 절차 단계를 거쳤다. 2024년 초, 법원은 재판 전 목적을 위해 관련 사건을 통합했고, 당사자들은 증거 개시 절차에 참여했다. 2024년 4월, NYT는 OpenAI의 최신 모델과 관련된 주장을 추가하여 수정 고소장을 제기했다. OpenAI는 주장이 추측적이고 NYT가 실제 피해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기각 신청을 제기했다. 2024년 말 현재, 법원은 본안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리지 않았으며, 재판은 최소 2025년 이후에나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건은 법률 학자와 기술 기업들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더 넓은 맥락: AI와 저작권법
이 사건은 저작권법이 생성형 AI 시대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더 큰 논쟁의 일부이다. 일부는 현행법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새로운 입법을 요구한다. 미국 저작권청은 인간이 충분한 창의적 입력을 제공한다면 AI 생성 저작물이 저작권으로 보호될 수 있다는 지침을 발표했지만, 훈련 데이터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유럽 연합과 같은 다른 국가는 AI 기업이 훈련 데이터를 공개하고 저작권 예외를 준수하도록 요구하는 규칙을 제정했다. NYT v. OpenAI의 결과는 이러한 국제적 논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론
NYT v. OpenAI는 AI 훈련과 콘텐츠 생성의 법적 경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중추적 사건이다. 그 결과는 관련 당사자뿐만 아니라 뉴스 출판사, AI 개발자, 소비자의 더 넓은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기계 학습 맥락에서 공정 이용을 법원이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대한 선례를 세울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프레임워크가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면 입법 조치를 촉발할 수 있다. 이 사건은 기술 혁신과 지적 재산권 사이의 긴장을 상기시키며,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명확한 규칙의 필요성을 강조한다.